2024년 11월 1주차

마침내 다가온 미국 대선과 FOMC

2024-11-04

요약

지난 주 요약

  • 지난주 달러/원 환율은 1,380원 후반에서 출발하였으나, 유로 및 엔화의 강세 전망에 따라 달러 수요가 주춤하여, 1,370원대에 진입하며 마감했어요.
  • 유럽의 3분기 GDP가 예상보다 좋았기에 유로화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, 엔화의 경우도 BOJ에서 금리 인상 의지를 보여주며 강세로 전환 되었어요.

환율 전망

빅 이벤트가 모인 한 주

  • 이번 주는 정말 중요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어요! 미국 대선과 연준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어서 시장이 꽤 출렁일 것 같네요.
  • 해리스가 당선되면 그동안 쌓였던 트럼프 관련 우려가 해소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일 수 있어요.
  • 반대로 트럼프가 당선되면 단기적으로는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겠죠.
  • 하지만 2016년 때와는 좀 달라요. 그때는 트럼프 당선이 예상 밖이었지만, 이번에는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이 되어있어서 추가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 같아요.

환율 전망

  • 이번 주 환율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크게 출렁일 것 같아요. 달러/원 환율은 공화당이 대선과 상하원을 모두 가져가는 '레드 스윕'이 발생하면, 1,400원을 넘어설 수도 있고, 그렇지 않으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하락할 수 있어요.
  • 달러/원 예상 범위는 1,360~1,410원이에요.
  • 달러/엔은 150엔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,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 156엔까지 올라갈 수 있고, 약세로 돌아서면 146엔까지 내려갈 수 있어요.
  • 유로/달러는 달러 강세시 10월 저점을 밑돌 수 있고, 약세시에는 1.1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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